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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사회, 인류애는 사라진다.

입킷 Ipkit 2018. 9. 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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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들어서 혐오사회라는 키워드가 부상하였다.

사회를 분열시키고 혐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사이트들이 커져갔고, 그 집단도 어마어마해졌다.

바로 '페미니스트'를 내세운 사이트들이 였다.


이 사이트들의 영향력은 처음엔 미미하였다. 하지만 사용자수 증가와 함께 매스컴과 도서쪽에서 페미니스트를 다루게되자, 그들의 성장은 고공행진했다.

그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받아온 스트레스를 푸는 공간에서, 자신들이 받아온 스트레스를 주는 입장으로 바뀌게 되었다. 


몰카범죄를 자신들이 자행하게 되었다. 인터넷에 몰래찍힌 남자사진들이 돌아다녔다. 몰래찍은 사진에다가 내용과 댓글들은 비아냥거렸다. 나는 대수롭지않게 넘겼다.

그런데, 어느날 카페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데, 어느 여성분이 페미니스트 스티커가 붙여진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었다. 나는 괜시리 피해의식이 생겼다. 나를 찍는게 아닐까? 아 여자들이 이런 불편함을 느끼는 거구나. 근데 갑자기 머리가 띵했다. 나는 일반여성이 아닌 '페미니스트' 스티커를 붙인 여성분을 보고 느낀거지만, 여자들은 정말 모든 남자를 저런식으로 잠재적범죄자로 생각하는것인가? 그들의 몰카의도는 본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봐달라는 의미인것인가 혼란스러웠다. 몰카범죄자를 잡는것이 중요한 것이지, 서로가 서로에게 의심하고 불편해하고 그런 사회를 만드려는게 페미니스트의 본질인것인가? 페미니스트의 본질은 여성인권의 향상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인권이 아니라 혐오사회에 불을 붙이는 듯했다.

혐오사회를 계속 이어나갔다. 임산부 배려석에 앉는 모든 남자들은 모두 도덕적으로 이상한 사람이며, 배려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낙인찍기 위해 인터넷에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남자들은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 사람이 충분히 앉을 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산부석에 남자가 앉으면, 기관장에게 문자를 보내 임산부석에 사람이 앉아있다라고 폭탄문자를 보내는 경우도 생기기 시작했다. 배려를 강요당하는건 둘째치고, 임산부석이 아닌, 여성좌석이 생긴 셈이다. 그들은 왜 그렇게 괴롭히는 것일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마치 교통약자석에 몸이 아픈 젊은 사람이 앉아있으면, 오지랖 큰 노인이 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것과 다를게 무엇일까.

혐오사회가 점점 분리사회로 돌아간다. 여자들은 남자를 혐오하고, 남자들은 여자들을 피한다. 왜? 여자들 잘못건드리면 인생피곤해지니까. 이번 보배드림 성추행판결문이 그 기폭제였고, 이런일은 정말 비일비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자는 한것이 없고 결백을 주장하는데도 불구하고,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며, 여자는 성추행을 당했다는 일관성있는 주장으로 피해자신분이 되어버린 것이다. CCTV를 봐도 도저히 그 상황에서 성추행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나도 이제 지하철을 타면 성추행 오해를 받을까 무섭다. 정말 실제로 너무 무섭다. 가급적 손은 내 가슴위로 향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게 이것이였을까? 이런게 바로 여성인권이 향상되는 것인가? 자신들이 잠재적범죄자가 되고 자신들이 잠재적무고자들이 되는 것이? 정말로?


점점 인류애는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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