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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의 가격이 가시권안에 들어온듯 합니다. 1TB SSD도 이제 100달러 내외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SSD의 출하량이 늘어나고 HDD 출하량이 전세계적으로 줄어들면서, SSD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https://www.zdnet.co.kr/view/?no=20190423151936
왜 그렇게 SSD를 찬양할까?
속도는 물론이요. 내구성도 좋습니다. HDD는 물리적인 충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또 HDD가 달린 컴퓨터는 소음이 심합니다. 그 소음은 HDD안에 있는 원판이 돌아가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결국 이 원판에 정보를 저장하는 원리라서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이죠. 마치 LP판에 핀은 꽂고 잘 재생하다가 핀이 어긋나면 소리가 이상해지는 것 처럼요. 또 컴퓨터의 전원을 강제로 종료할 때도 원판이 갑자기 멈추기 때문에 하드에 베드섹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 무겁기도 하구요. 그에 비해 SSD는 물리적인 충격에 강하며, 속도도 빠르며, 심지어 가볍죠. 경량 노트북에 들어가는 저장장치는 모두 SSD입니다. 그리고 속도는 단순히 읽기,쓰기 속도뿐만아니라 컴퓨터의 전반적인 속도를 빠르게 향상시켜줍니다. 대표적으로 부팅되는 시간이죠.
SSD가 만능일까?
사실 그런것은 아닙니다. 일단 HDD는 관리만 잘해준다면 수명이 꽤 깁니다. 그리고 베드섹터가 난다하더라도 일부 복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SSD는 기계적인 수명이 정해져있고, 관리를 한다하더라도 어느순간 데이터가 증발해버릴 수 있씁니다. 백업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SSD에 정보를 저장한뒤 오랜시간 사용하지 않는다면 데이터의 일부가 유실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정보와 데스크탑 백업 외장하드는 SSD가 아닌 HDD로 하는 이유가 그 이유입니다. HDD는 데이터가 자연유실될 확률이 거의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SSD가 압도적으로 성능이 뛰어나기 떄문에 많은 분들이 OS용으로 SSD를 끼고 D드라이브는 HDD로 사용하죠.
가시권에 들어온 가격
HDD는 원래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SSD가 HDD에 비하여 가격이 부담스러웠죠. 하지만 최근 SSD가격이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곧있으면 2TB SSD도 200불 아래로 떨어질 것 같습니다.
가격은 계속 추락할까?
모르는 일입니다. 한 때 램가격이 점점 떨어지다가 갑자기 확 올랐단거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램값이 싸다고는 할 수 없죠. SSD가 그럴일은 없겠지만 세상일 모르니 내가 생각했던 예산과 맞아떨어지면 사는 것도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