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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브렐라가 뭐니? 이 글은 개똥같은 모바일 iOS 티스토리 앱으로 글쓴이가 힘들게 작성한 포스트 입니다.
(사진출처 : 올레닷컴)
폰브렐라라고 들어는 보셨나요? 스마트폰(SmartPhone) + 우산(Umbrella)를 합친 단어입니다. 우산들고 다니면서, 무언갈 잡고 하는게 영 불편하지요.뒷목에 우산대를 기대어서 폰을 잡고 타자를 치려고 하면 머리카락이 뜯기거나, 바람이 불어, 우산이 날라가거나 재수없으면 폰을 떨어트린 경험들, 다들 겪어보셨으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올레케이티에서 만들었나봅니다.
"통신사에서 우산도 만들었다고?"
통신사에서 우산을 만들었다라... 실제로 이걸 악세사리로 판매를 하고 있는걸로 압니다. 케이티 고객에 한해서요. 오프라인으로 말이죠. 이 우산이 너무 갖고싶다면 올레프라자로 가보세요. 하지만 가격은 자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갖고싶어서 이벤트를 응모해봤습니다. 왜냐하면 굳이 우산이 있지만, 사야된다는 느낌이 안들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벤트 참여.. 여러번 참여했지만 매번 떨어지곤 했어요. 이번에도 당첨자조회를 눌러도 "고객님은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msgbox만 뜨구요. 그런데 전화가 와서 당첨되었다는거 있죠? 기분이 좋았습니다. 경품은 연락받은지 1주일 안에 왔습니다.
포장이 되게 고급스럽습니다. 깔끔하게 올레멤버십이라는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레드닷어워드 2015에서도 디자인상을 받았는지, 레드닷어워드 마크가 2개나 붙어있었습니다. 실제로 손잡이를 사용하기 편리하게 디자인된 최초의 우산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포장지에 손잡이 까지 달려있습니다. 보통 이런 포장은 끝부분에 양면테이프로 봉합이 되어 있는데, 그런게 없길레 어떻게 개봉해야 하는지 머리를 싸매고 궁리했습니다. 알고보니 이손잡이 부분은 당기면 되더군요.
9가지로 막 뭐가 써져있길레 가장 눈에 띄는 SNOW(눈)을 봤습니다. 눈올때도 이 우산 쓰라고 표시해놓았나 암툰 크트 --;; 이러는 찰나. 자세히보니 SHOW였네 멤버십의 다양한 혜택들이였어요..
우산을 뜯어보니,이런 태그가 붙어있었는데, 우산 사용하는 방법이더군요. 처음 이 우산을 받는사람이라면, 이게 일반 우산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모를거같네요. 이런 태그 좋아요.
여기도 올레멤바쉽.
우산은 비교적 작아보였어요. 시중에 다이소에서 파는 1단 우산 사이즈보다 한단계 더 큰 사이즈의 우산, 하지만 엄청 큰 사이즈의 골프우산같은건 아니예요. 큰기가 적당해요.
뭔진 모르겠지만, 우산에 이런게 프린팅 되어 있더군요. 왠지 모르게 멤버십혜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요로코롬 2개 받았네요. 하나는 빨강, 하나는 회색인데, 빨강이라기 보단 다홍색에 가깝습니다.
뭐 이상 볼거리가 없는 폰브렐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