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사용 능률을 최대화 해주는 App 10선

맥에서 업무를 보지않습니다만, 다년간 맥을 사용하면서 가리고 가려낸 프로그램들입니다. 그러므로 유료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무료가 더 많습니다. 

 

1. PDFexpert

https://pdfexpert.com/

PDF Editor and Reader for Mac | Free Trial | PDF Expert

 

PDF뷰어 및 에디터로 최고의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와 같이 쓰시면 동기화되어 아이패드에서 편집한 PDF를 맥에서 볼 수 있고, Mac에서 작성한걸 iPad에서도 볼 수 있어요. 주석처리와 밑줄처리 PDF내 텍스트수정 및 추가 Acrovat Pro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크로벳 프로는 윈도우만 써봐서 맥에서는 어떻게 작동되는지 모르겠으나, PDF엑스퍼트는 안정적이며 빠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크로벳 프로는 구독형이고 월 17,000원이고 PDF엑스퍼트는 99000원입니다. 둘다 무료평가판이 있습니다. Mac과 아이패드를 사용하신다면 PDFexpert를 추천, 윈도우와 Mac에서 PDF 편집툴이 필요하다면 아크로벳 프로가 유일한 선택지일것입니다. 논문과 긴글의 텍스트를 읽어야한다면 PDFexpert 만한게 없을 겁니다.

 

2. Taurine

https://apps.apple.com/us/app/taurine/id960276676?mt=12

‎Taurine

맥에서 사용하다가 한번씩은 항상 켜둠으로 유지하고 싶은데 설정에서 잠자기를 끄기도 애매하고, 중간중간 조작해주는것도 귀찮을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카페인이나 암페타민 같은 앱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작동을 안하더군요. 카탈리나에서 일단 타우린은 잘 작동됩니다. 켜둠시간을 지정할 수 있고 영원히 잠자기가 안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엉뚱하지만 덮개를 닫거나 단축키를 이용해 물리적인 방법에 의한 잠자기는 제어할 수 없습니다.

 

3. AppCleaner

https://freemacsoft.net/appcleaner/

AppCleaner

모하비 이후로 앱 삭제가 저장공간관리에서 직관적으로 변경되어서 잘 사용안할것 같지만, 생각보다 앱클리너가 저는 더 좋습니다. 앱 내부 파일도 완전히 삭제가 가능합니다.  간혹가다 저장공간관리에서 삭제가 안되거나, 목록에서 불러오지 않는 앱들이 있으니, 앱클리너는 굉장히 가벼우며 심지어 카탈리나까지 호환되도록 업데이트가 꾸준한 앱이니 사용하셔도 됩니다.

 

4. keka

https://www.keka.io/ko/

Keka - macOS 압축 프로그램

압축파일을 여는것으로 끝납니다. 압축파일을 어디에 풀껀지 메세지가 전혀 뜨지 않고 자동으로 풀립니다. 그리고 기존 압축파일은 삭제하는 옵션을 활용하면 더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압축할 수 있는 유료버전도 있습니다. 반디집도 맥용이 있습니다. 반디집X도 좋습니다. 다만 반디집X 무료버전은 지원이 종료되었으며, 속도도 조금 느립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콘이 귀여워서... 씁니다. 암호설정, 분할압축 등도 지원됩니다. 이 보다 더욱 더 프로페셔널한 압축프로그램이 필요하시다면 반디집 Mac(유료)를 사용하시는게 좋을겁니다. 라이트하게 쓰실용도라면 keka를 추천드립니다. 귀엽습니다.

 

 

5. Spark

https://sparkmailapp.com/

The best email client for iPhone, iPad, Mac and Android | Spark

Mac용 기본 메일앱은 정말 별로인것 같습니다. 뭐 나날히 발전하고 있지만, 그래도 좋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따금씩 발생하는 버그들이나 맥을 종료할 때 메일앱이 종료가 되지않아서 시스템종료가 안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기다린다고 꺼지는것도 아니구요. 아무튼 메일앱을 쓰신다면 Spark를 권장드립니다. 스파크는 굉장히 유서깊은 메일앱입니다. 굉장히 오래되었지만 꾸준히 업데이트가 되고 있습니다. UI도 깔끔하며 부가적인 소소한 기능이 있습니다. 내가 받은 메일을 공유하고 싶을 때, 굳이 포워딩해주지 않아도 메일 자체를 링크로 공유할 수 있는 개꿀기능이 있습니다. 메신저로 업무를 자주보신다면 요 기능이 톡톡히 보실것 같네요. 그리고 스마트인박스 기능으로 메일도 알아서 분류됩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팀 단위로 쓰신다면 월 $7로 유료로 구매하셔서 팀을 꾸릴 수 있습니다.

 

6. IINA

https://iina.io/#

IINA - The modern media player for macOS

동영상 플레이어입니다. Mac용 플레이어 중에는 가장 명쾌한 플레이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오픈섭타이틀 연결해놓으면 자동으로 선호자막을 찾아주는 기능도 있고, PIP도 되며, 유튜브 재생목록도 지원됩니다. 뮤직플레이어 모드가 따로있고 매직마우스, 트랙패드 제스쳐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한글화는 덤이구요.

 

7. 샌드애니웨어

https://send-anywhere.com/ko/file-transfer

Send Anywhere

아이폰을 쓰신다면 맥과 데이터교환은 에어드롭으로 이미 충분하실 겁니다. 하지만 폰은 안드로이드폰과 맥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파일전송 프로그램은 하나씩을 사용하실건데요. 샌드애니웨어 쓰시면 됩니다. 숫자 6자리만 입력해놓으면 전송받으실 수 있고요. 계정연결 해놓으면 '도움말' 부분이 보낸 파일로 변경되고 숫자 입력하지않고 그냥 받기 부분에서 다운로드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에어드롭도 가끔씩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때 샌드애니웨어 쓰시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이건 팁인데요. 다른 분께 파일전송하실 때는 eoq.kr/숫자6자리 입력하고 링크로 보낼 수 있습니다. eoqkr를 한글로 써보시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8. GifGIF Brewery 3

https://apps.apple.com/kr/app/gif-brewery-3-by-gfycat/id1081413713?mt=12

‎GIF Brewery 3 by Gfycat

유료입니다! 5900원. 맥에서 부분 촬영하여 GIF를 만들거나 이미 만들어진 영상을 GIF로 변환하는 툴입니다. Gfycat 계정이랑 연동해놓으면 아카이브하여 웹에서 공유할 수 있습니다. GIF만들때 프레임수도 지정가능하며 크롭도 가능하여 용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GIF혹은 움짤을 만드실 일이 있다면 이 툴이 필요로 하실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맥에서 무료 GIF툴은 써본 결과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9. Resize Master

https://apps.apple.com/us/app/resize-master/id1025306797?mt=12

‎Resize Master

이미지 파일을 원하는 크기로 리사이즈할 수 있습니다. 여러개의 파일을 드래그하여 일괄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작업을 하시거나 웹사이트에 이미지 올리려고 하는데 용량이 제한되어 있다면 설치하시는게 좋겠죠?

 

10. 구름입력기

https://gureum.io/

gureum

애플에서 제공하는 한글 입력기는 아직까지도 버그가 많습니다. 자모분리현상과 한영전환 후 자음이탈현상, 한영전환이 즉각적으로 되지 않고 딜레이가 걸리는 현상도 있죠.  구름입력기를 쓰시면 해당 버그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구름입력기도 '쿼티'입력기에 모두선택 후 한글자만 써지는 버그가 있지만 '쿼티' 대신 '시스템'으로 사용하시면 해당 버그는 잃어나지 않습니다. 구름입력기는 정말 좋습니다. 개발자님이 바쁘셔서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어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카탈리나까지는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입력기에서는 한글상태에서 ⌥(옵션)키와 같이 누르면 영문이 입력이 되었는데,아쉽게도 해당 입력기를 쓰신다면 ⌥키를 누르고 영어입력을 할 수 없습니다. 

* 입력소스 전환방식을 ⇧스페이스를 사용하시려면 반드시 fn키를 누르고 변경하셔야 합니다.

 

11. Mac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능들

11-1 .미리보기

 

Mac에 기본 탑재된 앱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미지, 동영상 편집이 가능합니다. 이미지는 강조표시, 화살표 표시, 텍스트 삽입등 기본적인 작업처리가 가능합니다. 검색옆에 연필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편집모드가 활성화됩니다. 이외에도 Finder에서 사진, PDF문서, 워드문서, 음악, 영상,스크립트 등 거의 모든 파일의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Finder에서 미리볼 컨텐츠를 클릭하거나 마우스를 올려놓고 스페이스바를 눌러보세요. 방향키를 통해 다음파일도 볼 수 있습니다. 파일을 굳이 열지않아도 손쉽게 탐색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11-2. 스크린샷

⌘+⇧+5 을 누르면 활성화 됩니다. 혹은 스포트라이트에서 스크린샷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특정 부분 스크린샷은 이전에도 가능했지만, 특정부분 녹화도 가능합니다.

 

 

11-3. 알림센터                           

알림센터를 내려보세요. 그러면 나이트 쉬프트와 방해금지모드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나이트 쉬프트 켜면 눈이 조금 덜 아픈 느낌적은 느낌입니다.

 

11-4. 손안대고 코풀기(백투더맥 인용)

⌘ Q는 종료인거 다들 아시죠? ⌘ Tab하시고 탭으로 이동하셔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끌 수 있습니다.

 

11-5. ⌘⇧⌃⌥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https://macnews.tistory.com/564

[맥 기초] 맥에서 사용되는 특수키∙단축키 모양을 쉽게 암기해 봅시다!

읽어보시면 굉장히 재미있는 사실들이 많습니다. 아이콘을 기억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