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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Me SSD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사실 PC용으로 구매한것도 아닌데, 저렴해서 그냥 지른것도 있었지만 SSD 외장하드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품모두 아마존에서 직구하게 되었습니다.
500GB이고, 크기는 100원짜리랑 비교해도 엄청 얇고 작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게이밍SSD로 고성능 SSD더라구요... 외장하드로 쓰이기엔 아깝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당장 어디에 꽂을대도 없기 때문에 그냥 쓰겠습니다.
제가 SSD케이스로 사용할 제품은 Ugreen(유그린) 제품입니다. 유그린 다른제품들 써봤는데, 제품의 품질이 가격에 비해 월등히 좋아서 자주 찾게되더라구요. 종합 전자상사인 브랜드입니다. USB3.1 Gen2까지 지원해서 최대 10Gbps를 지원합니다. 하지만 제가 쓰는 아이맥은 USB3.0이라서 최대속도는 못나올것 같군요.
사용방법은 정말 쉽습니다.
그냥 뚜껑을 열어서 아래처럼 꽂으면 됩니다. 나사는 필요없고 실리콘팁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어때요 정말 쉽죠?
꽂으면 LED로 인디케이터가 표시됩니다.
속도는 읽기/쓰기 400MB/s 정도 나옵니다. USB 3.1 Gen2를 지원하는 기기라면 이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아이맥은 2015라 USB 3.0까지 밖에 지원이 안됩니다.
총평
나만의 외장하드를 만들 수 있어서 재미가 있습니다. 근데 가격적으로 보면 불합리합니다. 왜냐하면 삼성 포터블SSD 500gb가 대략 11만원정도 이고 SSD+유그린 외장하드 케이스 도합 12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직구라서 배송도 오래걸렸구요. SSD의 5년 보증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제공하는 유틸리티나 복구솔루션같은게 없죠.
그럼에도 외장하드 케이스가 좋은 이유는 1가지입니다. 바로 확장성이죠. 외장하드가 부족하면 언제든지 새로운 SSD를 구매해서 확장할 수 있습니다. 혹은 PC에 있는 ssd를 교체하고 나서 남은 SSD를 케이스만 사서 꽂으면 그 즉시 외장하드가 되는 것이지요. 기존에 기업에서 판매하는 외장하드들은 확장하려면 더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해야 하며, 기존에 있던건 중고로 판매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중고 외장하드는 잘 팔리지도 않을뿐더러 찝찝하죠. 그러나 PC부품은 중고거래가 활성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그나마 덜합니다. 이런점에서 외장하드 케이스를 씀으로 확장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SSD도 직구가 아닌 국내정품을 구매하시면 5년 보증도 받을 수 있겠네요. 저는 쓰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유그린 외장하드케이스도 작고 만듦새가 좋네요.
Mac에서 SSD 외장하드 초기화 하기
장치를 꽂으면 삽입한 디스크는 이 컴퓨터에서 읽을 수 없습니다 라는메세지가 뜹니다.
무시를 눌러줍니다.
디스크 유틸리티 앱을 실행합니다.
꽂으면 장착한 SSD의 브랜드 이름이 뜨실거예요. 상단에 지우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Mac뿐만 아니라 Windows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사용하시려면 포맷을 ExFAT 마스터 부트 레코드로 사용하시구요. 그게 아니라 Mac 전용으로 사용하시려면 Mac 저널링으로 포맷하시면 됩니다. 설계는 기본값으로 두시면 됩니다.
그러면 끝! 정말 쉽죠? Windows 디스크 포맷방법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conmani0815.tistory.com/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