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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루머

日 애플, 애플와치 스포트모델 주문한 고객에게 링크브레이슬릿 모델을 잘못 배달해.

입킷 Ipkit 2015. 6. 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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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애플, 애플와치 스포트모델 주문한 고객에게 링크브레이슬릿 모델을 잘못 배달해.

부제 : 클리앙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





    2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시바사케'라는 닉네임으로 한 글이 작성되었다. 바로 애플워치가 잘못 배송되었다는 내용의 글이였다. 글내용에는 애플워치 블루 스포트 모델과 애플와치 모델을 주문하였으나, 애플와치 블루 스포트 모델이 링크브레이슬릿 모델로 잘못 배송되어서 왔는데, 같이 주문한 애플와치 모델은 제대로 왔다는 것이였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물건이 아닌, 자신이 주문한 물건이 맞는 것이다. 이것을 애플에게 전달해야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글이 있었다. 댓글중에는 그냥 사용하라, 말을 하여라 등 의견이 갈렸고, 결국 글쓴이는 다음 날, 애플에게 이사실을 전했고, 애플은 놀랍게도 "미안하다. 그냥 써라, 대신 사은품으로 아이팟셔플도 주겠다" 라고 전달했고, 실수를 인정하는 확인메일도 받았다고 했다. 많은 이들은 애플스토어가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며, 칭찬을 하였다. 




['시바사케'님이 주문한 42,800엔 애플와치 스포트 38mm, 실제로 받은 119,800엔 애플와치 링크브레이슬릿 42mm]


    그것보다 놀라운것은 38mm가 아니고 42mm 크기라는 것이다. 77,000엔으로 한화로 약 68만원 가량이 차이가 난다. 아쉽게도 글쓴이는 와이프와 같이 착용하려고 구매했던 것이였고, 42mm는 너무 컷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글쓴이는 돌연 가격을 대폭낮춰 판매하기로 하였다. 실제로 한국 정식발매까지 약 4일정도 남은 상황에서,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것이 가장 메리트였다. 가격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예상가격으로는 한화 1,220,000 이다. 글쓴이는 거의 새제품인 애플와치 링크브레이슬릿 모델을 100만원에 판매하기로 했고 덤으로(?) 아이팟셔플까지 주기로 했다. 원래 규정상 거래글은 금지이지만, 대폭할인하여 올리는것은 허용이 되었다. 엄청난 가격에 댓글이 빠르게 달렸으며, 한 회원에게 잘 판매가되었다. 그 회원은 외국항공사 스튜디어스로 글쓴이가 일본에서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공항에서 직접 거래를 하게된것으로 추측된다. 글쓴이는 마지막으로 '그분보고 와이프님 보니까...,' 라는 말을 남기고 구매자분께 인증을 요구하며 유유히 사라졌다. 이 이야기는 '아이포니앙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로 회자 되고 있다.






[실제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게시글들과 댓글 반응들]




[6월 21일 , 일요일 글쓴이는 고뇌에 빠진 상태다]










[6월 22일 월요일, 글쓴이는 연락을 했고, 애플은 미안하다는 말과함께 그냥 사용하라고 전달, 덤으로 사은품까지 주었다]



[글쓴이는 판매 후기도 남겼다. 이 에피소드는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로 남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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