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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오버워치 경쟁전 심해의 전통, "전통을 중시해라 심해인 영웅들이여!"

입킷 Ipkit 2016. 8. 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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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오버워치 심해 경쟁전 유저들의 전통!

저도 전통을 중시하는 시즌1 심해인 입니다.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과 목격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유머는 유머로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 모든 사진들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전통을 중시해라 심해인들이여!


심해의 공통 전통은 유동픽을 모르지만 아군의 픽에 대해 태클을 건다. 상성을 보지않고 적군이 뭐가 있던간에 조합을 무시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영웅을 픽한다. H키가 빠진게 아닌지 의심이 든다. 


겐지

씨뿌리기로 시작하여 상대를 견제한다. 스페이스바가 빠졌는지 2단 점프를 아예 안하거나 서커스를 하는지 움직일때 마다 2단점프로 자신의 위치를 적들에게 알린다 "호!" "후!" 겐지가 2단점프할 때 마다 내는 소리는 자신만 들린다고 착각한다. 용검을 들고 뚜벅뚜벅 걸어다니다가 1명을 잡고 칼을 집어넣는다. 안죽으면 다행인 것이다. 궁극기시 질풍참을 2번 쓰지 못한다. 전통은 자신의 검(E)을 감상하고 자랑한 뒤 목숨 내어주기이다.


리퍼

샷건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상대를 저격하려 한다. 보통 최고의 플레이를 궁으로 장식하기위해 궁각을 보다가 궁한번 못쓰고 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궁을 쓴다해도 "죽어!~ 죽어!" 하다가 본인이 죽는다. 또한 영혼구슬을 먹을 생각이 1도 없다. 전통은 순간이동 후 헤드맞고 죽기이다.


맥크리

섬광탄+ 난사에 당한 후 맥크리를 픽한다. 개사기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섬광탄 후 키스키퍼 난사하면 항상 6발이 아닌 2발,3발이 나가거나 재장전을 한다. 결국 섬광탄이 빠진 맥크리는 잡기 쉽기때문에 명예로운 죽음을 한다. 궁극기를 쓰려고 높은곳에 올라가지만 들려오는건 "타타타닥!" 소리가 아닌 "으어...." 소리만 나지막히 들린다. 전통은 후광을 자랑하며 면상 석양 쓰기 이다.


솔저

FPS게임의 가장 접하기 쉬운 캐릭터이다. 로켓점프는 할 줄 안다. 그러나 활용하지않는다. 그냥 과시용일 뿐이다. "이것봐라~ 나 여기까지 올라왔어!" 라고 말하듯이 처다보라며 대기시간에 아군에게 인사하거나 총질한다. 궁극기를 쓰면 골고루 때려주다 1명도 못죽이고 죽는다. 전통은 만피일 때 힐팩와드를 고 도망치기 이다.


트레이서

그 유명한 대쉬 대쉬 대쉬 폭탄 E 콤보를 알고 활용하지만 현실은 폭탄을 던지고 대쉬 대쉬 시간역행(E) 스킬을 쓰며 1명잡고 본인도 묫자리로 되돌아가기이다. 전통은 적들 모두를 골고루 후려치기이다. 


파라

그의 게임목표는 최고의 플레이에 나오는 것이다. 그것 하나만 바라보다 파라를 한다. 뚜벅 뚜벅 걸어다니면서 상대를 맞추려고 한다. 그러다가 적군이 다가오면 그제서야 날아다니지만 하늘에서 날아다니지 않고 바로 내려온다. E 키가 빠졌는지 E  스킬은 쓰지않는다. 본인의 스플래시 데미지에 자살하는 일은 일상이다. 전통은 어깨춤을 추자마자 죽는 것이다.


메이

메이의 빙벽은 이동기, 탈출기, 방어기로 쓰지 않고 트롤기로 사용한다. 아군을 못나오게 막거나 아군이 저격하고있는 상대를 살려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는 메이 빙벽을  e 버튼을 누르면 부서지는것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멀리서 고드름으로 상대를 견제하며 뽀록샷을 기대하고 있다. 전통은 궁을 2층으로 날리는 것이다.

*



바스티온

심해의 신앙, 킹스티온을 선택하면 심해 유저들은 '바스티온 좀 빼지?" 픽태클을 건다. 그런데 심해에 적군진영에 바스티온이 있으면? "아 바스티온좀 짤라봐요" 라는 말이 무조건 나온다. 이렇게 심해에는 이중잣대가 존재한다. 먼저 다가오는 적을 연달아 죽이며 좋아한다. 그런데 위치를 변경안하고 계속 집지키는 개마냥 그 자리를 고수한다. 얼마있지 않아 자신이 위험하다는걸 인지하고 시즈모드를 풀고 뚜벅뚜벅 자리를 옮기고 자힐하다가 겐지나 트레이서에게 죽는다. 결국 적군은 활개를 치고 거점을 먹는다. 전통은 탱크로 변신하여 유유히 맵 산책하기 이다.


위도우메이커

바스티온과 마찬가지로 이중잣대가 존재하는 영웅이다. 대부분 멀리서 저격을 하지만 사플은 전혀 하지않고 옆태맞고 죽거나 살았다해도 탈출기인 갈고리 발사를 하지만 아무대도 맞지않아 스파이더맨 마냥 무한 갈고리를 발사하다가 결국 죽는다. 또한궁극기가 준비되었다고 굳이 Z키를 눌러서 아군에게 알린다. 전통은 종군기자가 되어 전장을 구경하는 일이다.


정크랫

심해에서 자주 보는 캐릭터, 난이도가 낮고 수비에서 곡사포만 쏘기만해도 1인분을 충분히 하는 영웅이다. 굳이 근접에서 공격하려고 가까이 가다가 죽는다. 덫과 폭탄지뢰는 무조건 겹쳐서 설치한다. 덫은 잘 안보이고 폭탄은 잘보인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냥 둘다 안보이는줄 알거나 운에 맡긴다. 그래도 적군들은 자주 걸려준다. 전통은 면상궁 쓰고 타이어랑 영웅 둘다 터지는 것이다.


토르비욘

이 영웅도 이중잣대가 존재하는 영웅이다. 포탑을 2레벨로 업그레이드 하면 자식 사랑이 극진해서 포탑 옆에 붙어 있는다. 그리고 계속 망치질 한다. 고철을 주우러 다니지 않고 방어구를 뿌리고 다니지 않는다. 전통은 포탑이 부서지면 그제서야 초고열 용광로를 시전하는 것이다.


한조

한조는 적팀의 사기를 높여주는 영웅이다. 전통은 죽음에는 명예가 따르고 명예에는 구원이 따른다는 한조의 대사처럼 구원을 바라며 명예를 얻으며 묵묵히 심해한조를 플레이하는 것이다.


디바

목숨이 2개인 영웅, 이동기, 근접데미지, 체력, 방어기 까지 있기 때문에 괜찮은 영웅이다. 그러나 심해 디바는 총알을 재장전하지 않아도 되는 자신감으로 멀리서 적을 때린다. 팅팅 소리가 나지만 적군을 견제할 만큼의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게다가 루시우까지 있으면 데미지가 1도 들어가지 않는다. 전통은 메카자폭을 공중분해, 우물자폭, 옥상으로 쏘아올리는 것이다.


라인하르트

사실 라인하르트는 있으면 좋은 영웅이다. 그러나 라인하르트를 엄호해주는 주변 딜러들이 없다. 결국 겐지하르트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돌진 후 작렬하게 죽거나 논개가 된다. 전통은 화염강타를 바닥으로 쏘는 것이다


로드호그

적군들의 고기방패가 되어주는 돼지이다. 적군의 면상앞에서 대놓고 바나나우유를 마시고 자힐하다 작렬히 죽고, 갈고리 명중률은 바닥을 친다. 갈고리 콤보를 쓴다해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죽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전통은 갈고리로 끌고와서 자신의 재장전하는 모습을 자랑하는 것이다.


윈스턴

테슬라캐논은 자동에임에다가 근처 적군까지 동시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무기이다. 체력이 200이고 탈출기가 있는 영웅들도 수월히 잡을 수 있다. 그러나 굳이 탱커를 잡겠다가 날라가고 자신을 괴롭히는 바스티온을 잡겠다가 날라간다. 표적이 잘못 되었다고 깨달은 고릴라는 체력 200인 애들만 노리기 시작하지만 날아가면서 방벽을 뒤에 던지고 날아가거나 방벽안에서 그들만의 1:1 대전을 즐기다가 작렬히 전사한다. 아군이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적진속으로 날아가서 적군의 궁극기 게이지를 충전시켜주기도 한다. 전통은 체력이 500인 상태에서 보란듯이 궁극기를 쓰는 것이다.


자리야

방벽에 데미지가 들어가면 강력해지는 영웅이다. 돌격형 탱커 이지만 체력이 돌격형 영웅중에 가장 낮은 400이라서 후방에서 아군을 보호하고 적군은 견제해야 하는 영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벽을 믿고 전방에서 별똥별을 날리다가 작렬히 전사한다. 전통은 에너지 0인 상태이고 자신밖에 없는 상황에서 궁극기를 써서 적군들을 친목을 도모시키는 일이다.


루시우

난이도가 가장 낮고 살아만 있으면 도움이 되는 지원가 영웅이다. 힐 버프, 이속 버프를 몸에 달고 다니지만 적절한 때에 이속버프를 쓰지 못한다. 제대로 놀아보기 전에 바닥을 치지 못하고 죽는다. 사실상 궁극기는 적군들 궁극기 카운터용이 아닌 본인의 생존기로 착각한다. 주변애 몇명이 있는지 신경쓰지 않는다. 숫자의 의미도 모른채 플레이 하는 경우도 있다. 전통은 낙사 타이밍에 우클릭으로 재장전 하는 것이다.


메르시

라인하르트에게 꼭 붙어서 방벽을 펼치면 힐을 준다. 사실상 메르시도 라인과 마찬가지로 아군이 엄호를 안해준다. 본인 살 생각밖에 안하며 치료해달라고 땡깡한다. 부활은 아군이 그냥 죽었다면 즉시 사용한다. 1인 부활이라도 상관없다. "부활은 어차피 빨리 차니까"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부활 빠진 메르시를 인지하고 적군들은 궁극기를 사용해서 아군을 썰어버린다. 적군들의 궁극기까지 생각하며 플레이할 시간은 없는 것이다. 전통은 멀리서 다굴당하는 아군에게 굳이 날아가서 아군과 함께 죽는 일이다.


시메트라

순간이동기 빼면 시체인 영웅이다. 그만큼 후방에서 포탑과 광자구체를 쏘며 적군의 이동을 방해해야한다. 그러나 굳이 광자포를 키고 돌격한다. 가끔 그것에 잡히지만 이내 다른 적군들에게 잡히고 만다. 감시포탑도 부셔지고 결국 순간이동기도 못써본채 거점이 먹히고 픽을 바꾼다. 전통은 B거점에서 시메트라 픽유지하기 이다.


아나

아나의 궁극기 콤보를 같이 쓸 영웅이 없어도 아나를 한다. 생체 수류탄은 자힐용으로 착각하고 수면총은 쏘지 않는다. 아니 맞지 않기 때문에 안쓰는 것이다라고 착각한다. 전통은 아군에게 "좀 힐좀 주게 가만히 있어!" 라고 입터는 것이다.


젠야타

보조 힐러, 딜러인 젠야타는 부조화를 브리핑 하지않고 오로지 자신만 알고 있다. 힐러인데 킬금이라고 아군에게 생색낸다. 초월도 자신의 생존기로 쓴다. 전통은 아군이 아무도 없는데 초월 쓰고 거점에서 멀뚱멀뚱 서있기 이다. 심지어 비비는 타이밍[각주:1]도 아닌데도 말이다.



오버워치에서 매너채팅 하시길 바랍니다! 매너채팅은 승리의 지름길입니다!

아군의 격려와 칭찬은  적군에게서 "이걸 지네"라는 채팅이 나오게끔 합니다!


  1. 9월 패치로 이제 초월로 추가시간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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