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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치킨을 즐겨먹었던 1인으로써
집앞 GS25편의점에 한마리 치킨이 9900원이라고
간판을 걸었길래 호기심 반 배고픔 반
해서 집들어가기전 주문을 했어요.
먼저 편의점을 가서 치킨 한마리요 하면 뭔가
어색합니다. 여긴 편의점인데...ㅋㅋㅋㅋ
그러면 20-30분 걸린다고 하고 결제 먼저하고
치킨이 다 될때까지 시간이 걸리니 집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리고 25분 쯤 지에스에 내려가니까
알바생이 치킨 가방을 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소금 챙겨주고 인사받고 나왔어요.
기대반 궁금반 집에 오자마자 상펴서
치킨을 까봤습니다.
요즘 편돌아 편순이는 빵도 만들고 아이스크림도 뽑고 커피도 내리고 이젠 하다못해 치킨까지 튀기네요... 무슨 만능꾼이야.... 재고정리,진열, 담배이름 외우기도 바쁠거 같은데...
뼈가 없어보이지만 뼈가 있는데
시켜먹는 뼈만큼은 많이 안나오더군요
생갇보다 튀김이 깨끗해서 좋았아요
근데 이거 그가격에 그맛이예요 ㅋㅋㅋㅋ
그냥 단푼으로 파는 치킨 닭다리나 넙적다리가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온니 후라이드라서
양념 맛이랄것도 없구요. 술안주로 좋을듯 해요.
튀김맛은 너겟이랑 비슷합니다.
바삭바삭한데 뭔가 두꺼운 맛이랄까??
다른 부위는 또 너무 크고 ㅋㅋㅋㅋ
뭐 가성비도 그냥 그자.그렇고
혼자사는데 2만원은 부담되고...
그러시면 사드세요.. 그냥 차라리 썬더 치킨 먹는게 더 좋을지도요... ㅋㅋㅋㅋㅋㅋ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은 맛입니다 ㅋㅋㅋ
요약
9900원 치킨 그저그럼
튀김은 깨끗함
너겟 맛이랑 비슷함
편돌이 편순이들에게 Y를 눌러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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